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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할아버지가 됐다.
홍석천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나 딸이 결혼하더니 딸을 낳았네요. 기뻐하다가 정신 차려보니 제가 할아버지래요”라며 “손녀라니. 애가 말하기 시작하면 계속 할아버지라고 부를 텐데. 다른 명칭이 없을까요. 아무튼, 예뻐요”라는 글을 올리며 행복감을 표현했다.
홍석천은 최근 큰누나의 딸이 2세를 출산하면서 40대에 할아버지 소리를 듣게 된 것. 홍석천의 조카 사랑은 유명하다. 지난 2008년 이혼한 친누나의 자녀들을 입양해 법적으로 두 아이의 아버지로 돼 있다. 그는 입양한 조카들에 대해 “정말 자
또한 “대중 속에 있는 삼촌을 아이들이 잘 받아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나 같은 삼촌을 두고 있어 주변의 소수자나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그런 아이들로 자라주었다”고 조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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