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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욱 박선영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
박선영은 29일 오후 MBN스타와의 전화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선영과 임재욱 대표는 누리꾼 사이에서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소속사 버전인 ‘임비서가 왜 그럴까’를 찍냐”는 반응이 있을 정도로 핑크빛 기류를 보였다. 이는 다음날인 오늘(29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이목을 끌었다.
“나는 인터넷 서치를 잘 안한다. 자고 일어나니 미국에 있는 동생이 이것 좀 보라고 하면서 기사 목록들을 보여주더라. 사실 당시 방송에서는 많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났나 생각했다. 예상치 못한 인기였다. 너무 감사하다.”
그는 임재욱 대표와 지난 2월 ‘불타는 청춘’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그땐 단순히 멘토와 멘티 관계 였지만, 이 인연은 소속사 계약으로까지 이어졌다. 또 그들의 관계는 꽤나 친밀한 듯 보였다.
“계약은 올 2월에 했고, 3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임(재욱) 대표는 개인적으로 친한 동생이기도 하지만 배울 것이 많은 동생, 오빠 같은 동생이기도 하다. (나와) 생각과 발상이 다르다는 걸 확실히 느꼈다. 오너
이어 박선영은 “(임재욱 대표와는) 가족 같은 개념이다. 난 연하는 싫다. 임(재욱)대표가 매력이 있는 남자이지만 깊이 들어가면 챙겨줘야 하는 스타일이다. 난 챙김 받고 싶고 듬직한 남자가 좋다. 항상 임대표에게 아쉬운 점은 나이다”며 “연하가 정말 싫다”고 재차 강조하며 웃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