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후` 맷 스미스, `스타워즈IX` 합류...주요 배역 기대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영국 배우 맷 스미스(36)가 영화 '스타워즈'에 합류한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와 'USA투데이' 등 다수 언론은 28일(현지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맷 스미스가 현재 영국에서 촬영중인 '스타워즈IX'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누가 제국군이 되고 누가 반군이 될 것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맷 스미스는 데이지 리들리, 오스카 아이삭, 아담 드라이버, 케리 러셀, 도미닉 모나한 등과 함께 출연한다는 것. 특히 맷 스미스가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기쁘게 했다. 지난 2016년 세상을 떠난 캐리 피셔는 공개되지 않은 장면을 사용해 리아 공주 역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아직 정식 캐스팅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맷 스미스는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영국 BBC 드라마 '닥터후' 시리즈에서 11대 닥터를 맡아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크라운' 시리즈에서 엘리자베스 여왕의 남편 필립 공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받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영화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포스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