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수주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수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늘(2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물 건너간 스타’ 특집으로 배우 배두나, 가수 이기찬, 모델 수주와 스테파니 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수주는 트레이드마크인 금발 염색에 든 천문학적 비용을 비롯해 빅뱅 지드래곤과의 인연에 대해 언급하고, 세계적인 모델 바바라 팔빈의 첫인상이 나빠 GD에 뒷담화를 했다는 등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 또 마지막엔 노래 실력까지 뽐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12년 데뷔한 수주는 동서양이 공존하는 독보적인 묘한 마스크의 매력으로 데뷔 3년 만에 톱 모델로 등극, 세계 4대 컬렉션인 뉴욕, 런던, 파리, 밀라노의 패션위크를 휩쓸었다.
또 수주는 지난 2013년부터 ‘샤넬 뮤즈’로 활약, 2015년에는 아시아계 모델 최초로 '로레알 파리'의 월드와이드 캠페인 모델 자리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모델스 닷컴’에서 선정한 세계 톱 모델 50인, '뉴욕 매거진'에서 주목해야 할 신인 모델로 선정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톱모델 다운 화려한 인맥도 돋보인다. 수주는 샤넬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톱 모델 지젤 번천과의 인연으로 화제가 됐다. 국내에서는 빅뱅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며, 투애니원 출신 가수 씨엘, 모델 출신 배우 김영광 등이 속한 사모임 ‘누땡’의 멤버로 알려졌다.
지난 5월에는 칸 국제영화제 공식 파
한편, 모델 수주는 지난 1월 프랑스 출신 사진작가 잭 워터랏과 약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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