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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동안 외모에 대한 각별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엄마아빠는 외계인’에서는 22년 차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우리는 옷가게에 들려 여러 스타일의 옷을 입어보며 스타일을 연구하는 사뭇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김우리는 젊은 스타일까지 과감하게 도전하며 남다른 핏을 뽐냈다. 그런 그를 바라보던 가게 점원은 “실례가 안 된다면 나이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그러자 김우리는 “몇 살로 보이느냐”고 물었다. 난감해하던 직원은 “30대 후반으로 보인다”고 대답했다. 1973년생인 김우리의 올해 나이는 45세. 실제 나이보다 10살 이상 어려 보인다는 말에도 그는 “섭섭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우리는 “서른 초 중반으로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서른 중반까지 본다는 말을 처음 들어봤다”면서 남다른 동안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MC 김용만은 “30대 후반이면 충분히 동안으로 본 건데 욕심이 과하다”고 말했다.
김우리의 딸 예은 양은 “아빠가 동안 자부심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다. 그런데 30대 초반으로 생각하실줄은 몰랐다”면서 “무리 아닌가, 욕심인 것 같다”고 돌직구를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우리가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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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