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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정의 딸 서규원이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반가움을 줬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는 유혜정과 고 3 수험생이 된 딸 서규원 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규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빠랑 같이 안 살지만 엄마가 아빠 부분의 200%를 채워준다. 전체 엄마를 통틀어도 부족함 없는 엄마”라고 털어놔 뭉클함을 안겼다.
또한 “내가 스무살 되면 여행가게 해줄게”라며 “나는 결혼해도 엄마 옆에 딱 붙어살겠다”고 말해 엄마를 감동케 했다.
한편, 이날 유혜정은 퇴근 후 이른 아침 집에 도착했다. 그는 딸의 방으로 곧바로 향해 규원이를 깨웠다. 유혜정은 “엄마 일하고 왔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만”이라고 말했고, 서규원은 “엄마가 타 마시면 안 되냐”고 말했다.
또 유혜정은 TV를 틀지 못해 서규원의 도움을 청했다. 서규원은 “이걸 누르면 된다”고 말하며 한 번에 리모콘을 눌러 성공했다.
유혜정은 “엄마가 브런치를 해주겠다”고
유혜정은 딸에게 재료 손질을 부탁했고 그 말에 서규원은 "그럼 내가 만드는 건데"라고 투덜거렸다.
인터뷰에서 서규원은 "엄마는 눈 뜨자마자 저를 불러요. 엄마는 내가 없을 때 아무것도 안 한다"라고 말해 다들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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