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서경석 “이윤석, 카메라 있을 때만 오열” 폭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1대 100’ 서경석이 이윤석의 오열에 숨겨진 비밀을 폭로했다.
28일 방송되는 KBS2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은 ‘절친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계 절친으로 유명한 서경석과 이윤석이 출연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이윤석 씨는 서경석 씨가 어디를 가기만 하면 오열을 한다”고 언급하며 깜짝 눈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본 MC가 “왜 그렇게 우시는 거냐?”고 질문하자 이윤석은 “같이 먹고 자며 우정을 키우다 보니, 때론 남편 같고 아내 같이 잘해줬다. 그런 친구가 서른 넘어서 군대를 가니 안쓰럽고, 경석이가 군대 가면 누가 방송에서 나를 쓸까 걱정도 됐다. 또 결혼식 때는 친구를 뺏긴 것 같아서 살짝 섭섭하기도 했다”며 오열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에 조충현이 “서경석 씨가 군대 갈 때랑, 결혼할 때 외에 서경석씨 앞에서 운 적 있나?” 묻자 서경석은 “이윤석은 카메라가 있을 때만 운다” 라며 의외의 대답을 해 100인들의 폭소케 했다.
과연 서경석과 이윤석은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개그계 브레인 서경석과 이윤석이 도전한 KBS2 ‘1 대 100’은 28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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