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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성유리/사진=스타투데이 |
배우 성유리가 남편 안성현과의 달달한 신혼생활을 공개했습니다.
어제(27일) 첫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에서는 성유리의 신혼라이프가 전파를 탔습니다.
성유리는 내레이션 녹음과 실내골프 교습 등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밤 라이프'를 시작했습니다.
밤 12시, 그림 그리기에 나선 성유리는 "(불면증이 오래 있었는데) 밤에 일찍 자야겠단 강박관념을 없앤 후 혼자 할 수 있는 취미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 중 하나가 그림 그리기다"고 설명했습니다.
성유리는 "제 그림을 좋아하시는 고객님이 계시다. 전 블랙&화이트가 좋은데, 색깔을 좋아하시는 고객님을 위해 색을 넣었다"며 자신의 그림을 사는 특별한 고객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흰 캔버스 위에 목탄으로 그림을 그리던 성유리는 어느덧 작품이 완성돼가자 그림의 사진을 찍어 누군가에게 전송했습니다.
성유리가 전화를 건 상대는 다름아닌 남편 안성현이었습니다.
성유리는 '여보야' 라고 저장된 남편과 통화를 시작했습니다.
이에 안성현은 "마음에 드는 것 같다"며 화답, 성유리는 "작가님이 심혈을 기울여 그리셨다고 비싼 값을 원하신다"고 장난을 쳤습니다.
두 사람은 가격을 흥정하며 알콩달콩 통화를 이어나갔고, 이를 본 MC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