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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광(오른쪽)과 매니저 임송. 제공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매니저 임송의 인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꽁트몬 고!’코너에는 박성광과 개그우먼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 재치있는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한 청취자는 박성광에게 “지금 매니저 임송 씨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 혹시 서운하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박성광은 즉각 “서운하지 않다”고 대답했다. 그는 “저희 서로에게 모두 윈윈이다”라고 설명했다.
박성광은 “매니저가 유명해지면서 저도 같이 유명해질 거라는 믿음이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한 박성광은 낯을 가리게 된 이유를 설명하기도. 개그맨도 낯을 많이 가리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장도연은 “저는 좀 가린다” 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박성광은 "예전에는 전혀 가리지 않았는데, 4년 전부터 조금 가리게 됐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성광은 “원래 주변 사람들에게도 ‘안녕하세요’ 하면서 아는 척을 많이 했다. 그런데 모르는 분이 저에게 ‘난 당신 안 좋아해’라고 하시더라
한편 박성광은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지난달 11일부터 출연, 초보 여성 매니저 임송과 수줍은듯,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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