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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탑독 출신 P군(27, 본명 박세혁)과 걸그룹 라니아 출신 유민(24)이 결혼, 세 번째 아이돌 그룹 출신 부부가 된다.
P군과 유민은 오늘(25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가족, 연예계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한다.
유민은 7월 인스타그램에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지며 함께 사계절을 지내다 이제는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해 8월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앞으로 서로의 길을 더 응원하며 둘도 없는 동반자가 되어 평생을 함께하려 한다"고 P군과의 결혼을 알렸다.
연예계 선후배로 예쁜 사랑을 키워오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로써 두 사람은 H.O.T. 문희준(40)·크레용팝 출신 소율(27) 부부와 FT아일랜드 최민환(26)·라붐 출신 율희(21) 부부에 이어 세 번째 아이돌 그룹 출신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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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군은 2013년 보이그룹 탑독으로 데뷔해 활동하다 지난해 9월 4년여의 활동을 끝으로 탈퇴했다. 유민은 모델로 활동하다 2016년 12월 BP라니아에 합류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5월 라니아 활동을 마지막으로 팀을 탈퇴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P군, 유민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