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MBC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 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MBC는 23일 오후 8시 50분부터 자카르타 현지에서 생중계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이 동시간대 압도적인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승리=MBC’ 공식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안정환 해설위원과 서형욱 해설위원 그리고 김정근 캐스터 등 월드컵 3인방이 함께한 대한민국 16강전은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수도권 기준으로 13.8%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세에서 49세까지의 시청률을 조사한 2049 시청률도 7.6%로 나타나,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경기 전 안정환 해설위원은 “대회를 치르다 보면 위기는 따르기 마련이다. 오늘 경기를 통해서 실망한 축구 팬들을 웃게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며 대표팀을 응원했고, 서형욱 해설위원은 “우리 선수들이 지금 잔뜩 독이 올라있다. 시원하게 8강 진출 확정지었으면 좋겠다”며 승리를 기원했다.
전반 39분 터진 황의조의 선제골을 보고 안정환 해설위원은 “황의조 선수 너무 편하게 잘 넣었다. 선제 득점을 했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이제 이란 선수들 실수 많이 나올 거다. 이걸 반드시 두 번째 득점으로 연결시켜야 한다”며 확실한 승리를 주문했다. 이어 “이번에 확실하게 금메달 따서 대한민국이 아시아 최고라는 걸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우 선수의 두 번째 득점 이후에 안정환 해설위원은 “만약 지금 이란이 2:0 이라면 다 드러누울텐데 대한
이날 펼쳐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이란을 2:0으로 꺾고 8강전에 진출했다.
MBC는 오늘(24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수영과 양궁, 사격 등을 중심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6일째 경기를 중계방송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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