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양치승, “권혁수 머릿속에 딴생각만 해” 기이한 다이어터 ’폭로‘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라디오스타’ 양치승이 권혁수의 기이한 다이어트를 폭로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대표 핫바디 박재범과 그의 몸을 책임지는 정찬성, 바디조물주 양치승과 그가 유일하게 포기한 단 한 명의 배우 권혁수가 함께하는 '닮고 싶어 너의 몸몸몸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성훈의 호랑이 트레이너로 출연한 양치승이 등장해 큰 웃음을 안겼다. 김우빈, 방탄소년단, 진서연의 맞춤형 몸매를 만든 '핫바디 조물주'로 유명한 주인공.
그는 최근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를 입증하듯 양치승은 메인으로 '소주 광고'를 찍게 됐다고 공개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양치승은 권혁수의 몸매 만들기만큼은 포기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그는 “권혁수는 운동을 하러 오긴 온다. 그런데 봉지에 음식을 갖고 와서 술을 마시자고 저를 꼬신다. 결국 같이 술을 마시게 된다”고 폭로했다.
그는 “권혁수는 운동이 아니라 머릿속에선 딴생각만 한다”고 음식 사랑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권혁수는 “저는 술을 마시려고 일부러 운동을 하는 것”라며 “운동하고 나서 술 마시면 진짜 더 맛있다”고 남다른 운동 철학을 공개해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