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영국 기자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을 법정에 세우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부선은 22일 오후 2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석했다.
김부선은 이날 “이재명은 들으세요”라며 차분하게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여기까지 오길 원하지 않았다”면서도 “정식으로 말하려고 왔다. 그동안 나를 어떻게 속였고 내 딸과 나에게 인격살인을 했는지”라고 말했다.
김부선은 이재명이 자신을 정신병자로 만들었다며 “죽을 각오로 하겠다. 인간 김부선이 인간 이재명을 법정에 세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6월 5일 6·
6월 말 이재명 지사 측은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을 통해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부선 등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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