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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김하나가 소속사를 찾았다.
영화 ‘탐정 홍길동’에서 말순 역으로 사랑받았던 김하나가 최근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김하나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에서 말순 역으로 데뷔, 첫 작품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후 영화 ‘재심’ ‘홈’에 출연했다. 최근 ‘마녀’에서는 어린 자윤 역을 맡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당찬 연기력과 매력적인 눈매를 지닌 김하나의 활약에 충무로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열살인 김하나가 나무엑터스를 소속사로 정한 것은 아역에서 성인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문근영, 신세경을 비롯해 김향기, 노정의, 김환희, 고우림과 같은 미성년자 연기자들이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어린 나이지만 자연스러운 연기와 순수한 매력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가는 점이 독특하다. 김하나가 앞으로 좋은 연기자로 성장하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울 예정이다”고 밝혔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