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心→교육”…‘방문교사’, 신개념 예능 탄생(종합)

↑ ‘방문교사’ 김성주 박명수 산이 사진=CJ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안윤지 기자] 설렘은 물론 성적까지 올려 준다는 최고의 프로그램이 찾아온다. 참여한 학생은 물론 부모의 공감까지 산 ‘방문교사’가 곧 시작된다.

2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Mnet 새 예능 프로그램 ‘방문교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신유선 PD, 김성주, 박명수, 산이, 세븐틴 버논, 돈스파이크, 마이크로닷, 우주소녀 루다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방문교사’에서 MC를 맡은 김성주는 “박명수와 MC를 함께 하게 됐다. 파일럿으로 많이 만났는데 잘된 경험이 많지 않다. 하지만 이번엔 열심히 준비했다. 그러니 재미있을 것이다. 잘 봐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 또한 “내가 만지는 프로그램들은 다 재미있다. 믿고 한번 봐줬으면 좋겠다. 기대해달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 ‘방문교사’ 마이크로닷 루다 버논 돈스파이크 사진=CJ엔터테인먼트

‘방문교사’의 교사진은 바로 세븐틴 버논, 우주소녀 루다 그리고 마이크로닷과 돈스파이크다. 세븐틴 버논은 “음 제의 들어왔을 때 수업을 준비하면서 우선 나에게 유익하겠다는 생각했다”며 “가수 생활 하면서 공부를 따로 한지는 좀 됐는데 이번 프로 통해서 저도 같이 공부해나가는 기회 될 수 있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마이크로닷은 “아이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었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주와 박명수는 실제 부모의 입장에서 ‘방문교사’가 굉장히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김성주는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찰나에 섭외가 들어왔다. 아이들이 가르침을 받는 모습을 보며 내가 모르던 제스처나 성격들이 보이더라. 신기했고 보면서 나도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정말 내가 아이를 키우고 있다 보니 정말 많이 공감이 갔다. 가르치는 방식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다. 다른 부모님들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단언했다.

↑ ‘방문교사’ 신유선PD 사진=CJ엔터테인먼트

앞서 ‘방문교사’에서 공개한 티저 영상 중에는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그러나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신유선 PD는 “차은우 교사의 학생들은 계속 모집 중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현재 차은우가 굉장히 바쁘다. 스케줄 정리가 끝나고 모든 준비가 끝날 때 합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Mnet ‘방문교사’는 스타 연예인이 일반 학생의 과외 선생님이 되어 직접 찾아가는 신개념 교육 버라이어티다. 오는 23일 목요일 오후 2시 30분에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