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화사 “주량은 소주 1병, 요즘 제일 꽂힌 음식은 한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마마무 화사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한치 대란을 예고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믿고 보는 대세 남녀 냉장고 제2탄으로 꾸며진 가운데 화사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화사는 “요즘 한치에 꽂혀있다”면서 “한치를 불에 구워서 마요네즈와 들기름, 고추를 섞은 소스에 찍어 먹으면 정말 짱이다”며 즉석에서 한치 먹방을 선보였다.
화사의 냉장고엔 한치 외에도 풍성한 식재료로 눈길을 끌었다. 화사는 “부모님께서 직접 밭을 일구고 벼농사를 하신다”라며 고향에서 올라온 농산물을 소개했다. 아버지가 직접 재배한 쌀과 신선한 채소,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화제의 김부각, 장어·꼬막·새우 등 싱싱한 해산물 등이 가득했다.
이날 화사는 ‘먹방 여신’으로 떠오른 소감도 전했다. “너무 맛있어서 진짜 맛있게 먹은 거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실 줄 몰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자신의 주량도 공개했다. “소주는 한 병이다. 나는 혼자서 노래 틀어놓고 한 잔씩 마시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면서 “취하기 전 까지만 마신다. 다같이 마시면 안 좋은 점이 너무 시끄럽다”고 말했다.
화사는 칼라만시 원액도 즐긴다며 “내 주량은 소주 한 병인데 칼라만시를 넣으면 두 병을 마실 수 있다. 소주 한 병에 한 잔을 덜어내고 빈 공간에 원액을 채우는 거다. 엑기스다 보니까 많이 넣으면 위가 나간다”라며 자신만의 주조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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