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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주니어 D&E 은혁이 헨리 향한 복잡 미묘한 감정을 털어놨다. 사진=SJ레이블 |
은혁은 최근 진행된 슈퍼주니어 D&E의 두 번째 미니앨범 ‘Bout You’ 발매 기념 인터뷰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난 헨리에 대해 “헨리에게 뭔가 미안한 감정도 있고, 왜 그런지 모르겠는지 애틋하다”라고 말했다.
헨리는 지난 2008년 중국 시장을 겨냥해 만든 슈퍼주니어M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활동을 해온 헨리는 지난 4월 SM 산하 레이블인 SJ레이블과 전속계약 만료 후 중국에 개인 공작실을 설립하고 독자 행보를 걷고 있다.
헨리는 슈퍼주니어M으로 활약이 미미했으나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예능감으로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을 펼쳤다.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를 통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은혁은 “헨리를 보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잘됐으면 한다는 생각을 가졌다. 현재 음악적으로 그렇고, 하고 싶은
이어 “얼마 전에 해외에서 영화 촬영을 하고 있다며 영상통화도 했다. 괜히 눈물이 나올 것 같더라. 그만큼 잘 커서 갔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품 안에서 벗어난 동생을 지켜보는 형의 복합적인 마음을 털어놨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