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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가 왔다’ 윤후 사진=‘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 방송 캡처 |
20일 오후 방송된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서는 윤후가 임시보호 중인 미미와 함께 처음으로 버스 여행에 나섰다.
이날 윤후는 미미를 안고 “오빠도 너랑 단둘이 가서 설렌다”며 버스에 탑승했다.
윤후는 “미미야 버스에 타 보니까 많은 소리가 들리지 않니? 차 지나가는 소리랑 바람 소리랑 문 닫히고 열리는 소리랑 안내하는 소리랑 많은 소리를 들어보는 게 좋아. 익숙해 져야지 이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미가 덥지는 않을까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며 미미를 배려했다.
이때 윤후를 알아본 승객이 윤후에게 다가와 말을 건넸다
이어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유기견이 아픔ㅇ르 겪고 있다는 걸 알고 많은 사람들이 도와줬으면 한다”면서 “사실 입양 보내기 싫다”고 미미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