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한옥마을에서 고려탄생 1100년을 기념해 ‘해피버쓰데이 고려전’을 개최한다.
인터아트채널은 한반도 최초 통일 국가인 고려창간일로 알려진 918년 6월 15일(음력)을 기념하여 지난 7월 27일부터 북촌 한옥마을에서 ‘해피버쓰데이 고려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해피버쓰 고려전’에서는 고려 공예예술의 우수성과 도전에 담긴 가치를 재조명하고, 고려의 예술적 정신을 계승하여 현대적 미감과 감성으로 재창조한 결과물들을 선보인다.
고려의 공예유물들과 함께 이탈리아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프로스트 청자와 차영희의 생활청자, 이수경 작가의 도자작품, 구본창의 사진에 담긴 청자, 국가무형문화재 35호 조각장 김용운의 상감입사 금속공예품, 국가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송방웅과 라문(RAMUN)이 콜라보하여 만든 나전칠기 아물레또 조명 등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인터아트채널 김양수 대표는 “과거의 시간이 겹겹이 쌓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북촌에서 고려의
‘해피버쓰데이 고려전’은 오는 25일까지 인터아트채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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