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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하지원이 어린 시절 혼혈로 오해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갈릴레오:깨어난 우주’에서는 세 번째 아침을 맞은 크루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크루들은 닉쿤표 태국식 식사를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MDRS(화성탐사연구기지)의 커맨더 일라리아는 하지원에 “어느 나라 음식을 좋아하냐”고 물었고 하지원은 “이탈리아, 일식, 한식”이라며 “정말 먹는 게 좋다. 우리 여기서 정말 다양한 음식을 먹었다. 한식, 파스타, 페루 태국 음식 전부 맛있었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음식이야기로 시작한 대화는 혼혈 이야기로 이어졌다. 이탈리아인인 일라리아는 “혼혈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이에 하지원은 “난 어렸을 때 사람들이 혼혈로 오해했다. 내 피부가 보통 한국 사람들보다 까맣기 때문에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원은 “엄마한테 물어봤더니 내가 뱃속에 있을 때 콜라와 자장면을 먹었다고 하더라. 근데 크면서 하얘졌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병만은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
한편, 화성을 주제로 한 SF 버라이어티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wjlee@mkinternet.com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