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축구선수 박주호 가족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뜬다.
2018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로 활약한 박주호가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오늘(19일)부터 새 가족으로 등장한다.
박주호는 2011년 스위스 FC바젤로 이적하며 유럽파 대열에 합류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FSV 마인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에서 활약하다 올해 울산 현대로 이적한 수비수.
러시아 월드컵 당시,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서 교체 아웃 되는 상황을 겪은 바 있다.
박주호의 아내는 스위스인으로, 6개 국어가 능통한 미모의 재원이다. 박주호가 2011년부터 2014년 스위스 명문 클럽 FC바젤에서 활동하던 시절 만나 인연을 맺었다. 박주호와 아내는 슬하에 4살 딸 나은과 11개월 아들 건후 군을 두고 있다.
박주호는 “경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다 보니, 홀로 육아에 지친 아내에게 휴식을 주고 싶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과 많은 추억을 쌓고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현재 이동국 가족, 고지용 가족, 샘 해밍턴 가족, 봉태규 가족이 출연 중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평균 7~8%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박주호의 합류로 활기를 더할 수 있을지, 시청률 상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주호가 출연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9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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