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니아 처음 만난 세계’, 아시안게임 중계로 2주간 결방 사진=MBC ‘두니아 처음 만난 세계’ |
MBC 언리얼 버라이어티 ‘두니아 처음 만난 세계’(기획 박정규 / 연출 박진경 이재석 권성민, 이하 ‘두니아’) 측은 18일 “2018 아시안 게임 중계로 인한 2주간 결방하고, 내달 2일 일요일 저녁 시청자분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노윤호, 정혜성 등 멤버들이 ‘두니아’의 비밀을 하나둘 밝혀내며 새로운 가능성들을 확인했다. 특히 이근의 생존일지와 유노윤호가 찾은 테이프를 통해 워프홀과 나무, 죽음, 부활의 수수께끼를 풀어내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에 지금까지 공개된 ‘두니아의 진실3’를 정리해봤다.
# ‘두니아의 진실’ 1. 신비의 나무가 빛을 내면 워프홀이 열린다
지난 10회에서는 ‘두니아’에 새로운 워프홀이 열려 권현빈, 미주, 이근이 현실세계로 워프 됐다. 이는 ‘두니아’에서 ‘현실세계’로도 워프 될 수 있음을 확인시켜주며 ‘두니아’ 탈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과연 워프홀이 언제 어떻게 열리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어 지난주 유노윤호, 정혜성 등 ‘두니아’에 남겨진 멤버들은 이근이 남기고 간 아이템들을 통해 워프홀에 대한 단서를 찾아냈다. 바로 ‘두니아’ 어딘가에 자리한 거대한 나무가 빛을 내기 시작하면 워프홀이 열린다는 것. 이는 이근이 기자회견장에서 권현빈과 미주에게 “나무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면 워프홀 통해서 에너지 충전하는 거야”라며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확인을 시켜줬다.
동굴에 있던 멤버들은 이근이 직접 만든 지도를 들고 신비의 나무가 있는 곳을 찾아 나서며, 과연 이들이 알아낸 워프홀의 진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두니아의 진실’ 2. 이근이 밝힌 유노윤호의 죽음과 부활! 나무 에너지의 비밀
멤버들이 확인한 두 번째 진실은 바로 ‘두니아’의 죽음과 부활에 관한 것이었다. 특히 유노윤호는 공룡의 공격을 받고 죽음을 맞이했다가 부활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의 부활을 도운 사람이 바로 이근이었다. 멤버들은 이근의 생존일지 속에서 이미 그가 친구의 죽음과 부활을 경험했다는 사실과 나무가 빛을 발하며 내는 에너지가 시신을 부활하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멤버들이 장례식을 하고 바다로 보낸 유노윤호의 시신을 이근이 신비의 나무 아래 놓았고, 유노윤호는 나무의 에너지를 받아 부활하게 된 것이다. 이는 워프홀과 부활 모두 나무의 에너지를 통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멤버들의 운명도 나무에 달려 있음을 짐작케 한다.
‘두니아의 진실’ 3. K, 이근, 오광록, ‘두니아’의 비밀을 가진 미스터리한 사람들
멤버들의 생존이 계속될수록 그들 앞에는 미스터리한 인물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멤버들이 처음 워프 되었을 때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K(서유리 분)를 비롯해, 93년도에 워프 된 이근, 지난 주 새롭게 등장한 오광록이 그 주인공이다. 멤버들 앞에 나타나 알 수 없는 이야기를 던지고 사라지는 K의 행동, K와 찍은 이근의 사진, 쓰러진 딘딘을 어디론가 끌고 가는 오광록까지, 아직 풀리지 않은 이들의 정체와 관계는 멤버들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두니아’는 가상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