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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박미선 부부의 딸이 대학을 졸업, 학사모를 썼다.
박미선은 17일 인스타그램에 "유리 졸업식에 언니들이 와줘서 자리를 빛내줬어요. 든든한 언니들 ^^ 우리 딸 너무 축하해 ... #코스모스졸업 #유리졸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미선 모녀가 졸업식을 찾은 양희은, 이성미와 함께 인증샷을 찍고 있다. 평소 친분이 드러나듯 모두의 표정이 밝고 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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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는 지난해 방송된 tvN '둥지탈출'에 출연해 엄마 아빠의 끼를 이어받은 듯한 매력과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이날,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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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미선, 양희은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