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3’ 새 멤버가 공개되면서, 김진애 박사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리턴즈’ 말미에는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3’ (이하 ‘알쓸신잡3’)의 새로운 멤버가 공개됐다.
‘알쓸신잡3’에는 원년 멤버 유시민 작가와 김영하 작가가 출연하며, 새로운 멤버로는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와 김진애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이하 'MIT') 도시계획학 박사가 합류한다.
이에 ‘알쓸신잡3’ 최초 여성 멤버인 김진애 박사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김진애 박사는 미국 MIT 공대 도시계획학 박사로 지난 1987년 ‘도시 공공 공간의 민영화: 공공 계획 과정과 민간 영향력’이란 논문으로 도시계획 환경설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듬해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미래도시전’ 트리엔날레의 서울 전시관을 설계하며 주목받았고, 이후 건축설계 사무소, 지역개발연구소, 주택공사 주택연구소 등을 거치며 다양한 도시 계획 과제를 주도했다.
김진애 박사는 지난 2003년 제 17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열린우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정치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은 김진애 박사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알쓸신잡 파워 대단하네요. 티저 영상하나 떴을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3’은 오는 9월 2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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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