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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에이핑크 김남주가 급성 목디스크로 결국 중도 하차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사바’ 편에서는 병만족이 바지선을 타고 바다로 나가 바다 거북과 공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에이핑크 김남주는 목디스크로 고통을 호소했고 “전날 고통이 심하게 느껴졌다. 일단 스트레칭을 하며 참았다. 모두 힘든 상황에서 아픈 것을 알리는 게 미안했다”며 결국 눈물까지 보였다.
김남주는 탈수 증상이 온 토니와 함께 의사를 만나러 베이스 캠프로 향했고, 팀닥터는 급성 목디스크가 온 만큼 남주가 더 이상의 촬영이 불가하다고 판단했다. 결국 남주는 중도 하차를 결정했고 몸을 움직이지 못해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향했다.
김남주는 중도 하차에 큰 아쉬움을 보였다. 남주는 “가기 싫다. 이제 시작인데. 수중 훈련도 기대 많이 하고 열심히 했다. 바다를 앞두고 너무 아쉬웠다”며 “병만족에 정말 미안했다. 마지막까지 같이 못 한 게 슬펐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남주의 중도 하차 소식에
한편, 에이핑크 김남주는 지난 2016년 목 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wjlee@mkinternet.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