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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석 후각 사진=‘미식클럽’ 방송 캡처 |
17일 오후 방송된 MBN ‘미식클럽’에서는 정보석, 김구라, 김태우, 허영지, 이원일 셰프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으로 맛집 탐방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들은 연희동 지역민 맛집 1위를 차지한 이연복 셰프의 중식당을 찾았다.
이날 이원일 셰프는 이연복 셰프가 자리를 비우자 출연진들에게 “사실 (이연복) 선생님이 38년 전 축농증 수술로 후각을 잃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정보석은 “후각을 못 느끼는데 이런 요리를 만들다니”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정보석은 “사실 내가 식감에 집착했던 이유가 있다. 작년 연말 불의의
정보석은 “사고로 인해 후각을 잃었다”며 “입으로 느껴지는 향은 있는데, 코로 향을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먹을 때 식감에 많이 집중한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