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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문지애 전 MBC 아나운서가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도전한다.
문지애는 16일 인스타그램에 "그림책 개인방송을 시작한다. 요즘 말로, 유튜브 크리에이터"라며 유튜버로 변신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문지애는 "집이 스튜디오다. 자리를 고르고 카메라 설치하고 조명도 때려본다. 물론 원고 작성도 내 몫이다. 벌써 상당한 시행착오가 예상된다. tv와는 분명 다른 매체인데 내 표정과 말투는 여전히 공중파 아나운서 그 자체.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며 도전을 앞두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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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래도 시청률 연연 않고 하고 싶은 걸 만든다는 그 자체가 좋아죽겠다. 두려움 많은 내가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디뎠다는 데 의미를 둔다. 새 도전에 점점 흥이 나려 한다"고 떨리는 마음을 전하기도
문지애는 또 "곧 개봉 박두 영업준비 중. 꼭 구독해요"라고 덧붙이며 홍보도 잊지 않았다.
한편, 문지애는 지난 2012년 MBC 아나운서 출신 기자 전종환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5년 만에 첫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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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지애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