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사이버대 입학..."미래를 위한 투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개그맨 겸 배우 김진수(47)가 사이버대학에 입학, 향학열을 불태운다.
17일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는 2018학년도 2학기 1차 신·편입생 모집에서 개그맨으로 시작해 이제는 예능,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진수가 기독교상담복지학과에 입학했다고 밝혔다.
김진수는 “평소 주변에서 많은 분이 학업을 좀 더 해보면 어떻겠냐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고 진학의 계기를 밝혔다. 이어 “더 이상 미루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입학하게 됐다. 앞으로 몇 년 동안은 나 혼자만의 시간을 조금 줄이고 숭실사이버대학교에서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진수는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을 선택했다.
김진수는 “평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조언해주기를 좋아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상담에 대해 좀 더 체계적으로 배워보고 싶어 기독교상담복지학과에 입학하게 됐다. 상담을 제2의 직업 또는 그동안 받은 것들을 베풀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입학 포부를 전했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