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현우. 사진| 차현우 SN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황보라(35)가 남자친구 차현우(본명 김영훈, 38)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차현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황보라는 지난 16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연인 차현우 얘기를 들려줬다.
이날 황보라는 "늘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 만나다가 처음으로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을 만났다. 6년 동안 단 한 번도 사랑을 못 느낀 적이 없다"면서 "한 번은 서핑을 하다가 부딪쳐 제 손가락이 6조각이 난 적이 있는데, 오빠가 피투성이가 되며 달려와 괜찮냐고 하더라. ‘저 사람 진짜 목숨 걸고 날 사랑하는구나’를 느꼈다”라고 차현우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황보라가 차현우를 언급한 것이 전파를 타자 두 사람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 2위에 나란히 오르는 등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보라의 연인 차현우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으로 지난 1997년 남성듀오 예스브라운으로 데뷔했으나 이후 배우로 전향, 영화 '퍼펙트 게임', '이웃사람', 드라마 '대풍수', '로드넘버원'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차현우는 2016년 형 하정우 등과 함께 영화제작사인 퍼펙트스톰 필름을 창업하면서 제작자로 변신했다.
퍼펙트스톰 필름은 지난해 개봉한 이병헌과 공효진 주연의 영화 '싱글라이더'와 개봉 예정인 하정우, 이선균 주연의 영화 'PMC' 등을 제작한 제작사로 최근 아티스트컴퍼니가 퍼펙트스톰 필름을 흡수해 차현우는 아티스트컴퍼니 영화사업부 이사와 아컴스튜디오 대표를 겸임 중이다.
황보라와 차현우는 지난 2014년 열애설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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