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이경규, “강호동-유재석이 10시간씩 녹화.. 저녁 없는 삶 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이경규가 강호동과 유재석을 저격했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는 광진구 자양동에서 한끼 식사에 도전하는 손담비, 정상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록적인 폭염으로 이경규가 지치자 강호동은 “시청자 여러분이 30년 간 형님께 사랑을 보내주셨는데 지칠 자격이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경규는 “지금이 어떤 시댄데 그런 말을 하느냐”며 “노동자 과로 때문에 칼퇴를 하고 있어. 지금 노동의 시간을 줄여야 한다고 정부에서 말하고 있잖아”라고 대꾸했다.
이어 이경규는 “저녁이 있는 삶을 지금 정부가 밀고 있는 거 아니야”라며 “너 때문에 저녁이 없는 삶을 살고 있다니까”라고 큰소리를 쳤다.
또 이경규는 “내가 지금 적과의 싸움을 하고 있다”라며 “너랑 유재석 때문에 스태프들이 10시간 씩 녹화하고 그게 무슨 짓이야”라고 긴 녹화시간에 분노를 표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