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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아치료 해양치유 사진=KBS 생로병사의 비밀 |
최근 국내에선 해양자원들이 가진 효능들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시도가 속속 진행되고 있다.
의학이 발달하고 있지만 동시에 우리 몸의 자연 치유력에 대한 관심,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 해양치유 자원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까?
해양치유의 원리와 효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확인해본다.
해양자원, 바다에서 찾은 치유의 방법.
6년 전, 뇌졸중 진단을 받은 서만홍(70) 씨와 하이힐을 신을 때마다 발목이 다쳐 발목관절불안정증 진단을 받은 방아영(28) 씨. 이들이 재활을 위해 바닷가를 찾았다.
완도에 거주하는 김세용(78) 씨는 완도 주민 15명과 함께 8주간 바닷가를 걷는 운동 시험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보행 능력뿐 아니라 치매의 척도인 기억력까지 향상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들이 이용한 해양치유 자원은 무엇이고, 그 효과는 어땠을까?
국내 최초 해양치유 자원 ‘모아’가 발굴되다!
지난 4월 유럽에서 천연 항생제로 널리 쓰이고 있는 모아(torf Moor Mud, 진흙 성질의 탄)가 서해에서 발견돼 관심을 끌었다.
국내에서 채취된 모아의 효과를 검증하는 임상실험과 성분 분석이 시작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그 현장을 밀착 취재했다.
해양자원을 통해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고 의료비를 절감한다!
해양자원의 뛰어난 치유 효과를 일찍이 인지한 유럽 국가들은 19세기 중반 무렵부터 바다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독일, 일본의 해양치유 현장을 직접 방문, 카메라에 담았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