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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 윤시윤 사진=친애하는 판사님께 캡처 |
1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는 한강호(윤시윤 분)과 송소은(이유영 분)이 시각장애인 딸을 둔 엄마가 피소된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시각장애인 딸에 대한 차별이 있었는지를 직접 확인해보기 위해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송소은은 눈을 가린 채 롤러코스터 위에 올랐고, 극도의 공포감을 느낄쯤 한강호의 손을 잡고 겨우 진정한 상태로 밑을 내려왔다.
이후 식당으로 간 송소은은 “눈을 가리고 있었더니 바람 소리가 더 크게 들리더라. 녹슨 탑이 무너지기 직전에 날 것 같은 소리도 났다. 소름 끼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왜 영화에서
송소은은 “판사님도 계속 뭐라고 말씀은 하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아무 말도 안들렸다. 판사님이 손 잡자고 해서 겨우 괜찮아졌다. 한 번 더 하라고 하면, 어우 절대 못 한다”라며 고개를 흔들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