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호러블리’ 이기광, 송지효 향한 순애보 ‘을순 바라기 활약 예고’

↑ ‘러블리 호러블리’ 이기광 사진=KBS2 ‘러블리 호러블리’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 이기광이 여심을 사로잡았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연출 강민경, 지병헌/ 극본 박민주)’에서 귀신을 보는 드라마 PD 이성중 역을 맡은 이기광이 다정남으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기광이 분한 이성중은 방송계에 떠오르는 신예 드라마 PD. 배려심 깊고 다정남이지만, 귀신을 보는 반전 매력의 아찔한 비밀을 가지고 있다. 을순(송지효 분)을 향한 순애보를 품고 되는 일 하나 없는 드라마 작가 을순 곁을 지키는 ‘을순 바라기’로 활약을 예고한 바.

지난 회 은영(최여진 분)을 만나러 갔다 우연히 을순과 마주하게 된 성중은 손을 다친 을순을 병원으로 데려갔고, 을순의 저녁을 챙기는 배려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절로 짓게 만들었다.

또, 을순이 드라마 ‘귀, 신의 사랑’ 원작자 임을 알게 된 성중은 을순이 드라마 작가로 활동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을순에게 “잘 될 거예요. 잘 돼서, 지금 힘든 거 다 잊는 날 올 거예요.”라며 응원하는 등 든든한 면모로 설레임을 전파했다.

이렇듯 단 2회에도 묵직함 존재감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을 복귀를 알린 이기광.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아온 이기광이 ‘러블리 호러블리’를 통해 펼칠 활약이 더욱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