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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보이그룹 워너원 박지훈의 팬들이 또다시 의미 있는 기부로, 팬덤 문화의 모범을 보였다.
박지훈 팬들은 14일 "지난 7일 박지훈의 데뷔 1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소비자 운동단체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팔찌 총 529개(약 316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알려왔다. 박지훈 팬들은 “박지훈 군의 데뷔 1주년을 축하하는 마음과 박지훈 팬들의 선행에 동참하는 뜻으로 건강팔찌를 준비했다.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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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멤버들 중에서도 박지훈 팬들은 다양한 기부를 통해 사랑을 나누며 박지훈을 응원해왔다. 지난 6월 리컬링 카페 '허니아트'와 함께 장애인 미술창작 활동을 지원하는가 하면, 지난 3일에는 미혼모와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해 우유 샴푸를 기부하기도 했다.
또, 박지훈 네이버팬카페 '형광길만걷지훈'은 지난해 7월 박지훈의 데뷔를 시작으로 서울대 어린이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등 병원과 학교 등에 지금까지 5천만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해왔다. 박지훈에 대한 사랑과 응원을 기부로 전하는 팬들의 훈훈함이 돋보인다.
박지훈은 지난해 방송된 엠넷 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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