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일러 스위프트(왼쪽)와 조 알윈. 사진 | 테일러 스위프트 SNS, 영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스틸컷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테일러 스위프트(29)가 배우 조 알윈(27)과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게시물을 공개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13일(현지시간) 비공개로 운영하던 인스타그램을 공개로 변경, 그동안 업로드 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팬들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3개월 전 올린 커다란 선인장 아래서 찍은 인증 사진에 주목했다. 같은 시기에 조 알윈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사진과 동일한 장소에서 찍은 것이었기 때문.
↑ 테일러 스위프트(왼쪽)와 조 알윈. 사진 | 테일러 스위프트, 조 알윈 SNS |
테일러 스위프트와 조 알윈은 지난해 5월부터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외신들은 테일러 스위프트와 조 알윈이 영국 북런던 지역에 집까지 임대해 함께 동거 중이며 바깥 데이트 중에는 변장하고 다닌다고 보도했다. 또 같은 해 12월 두 사람이 미국 뉴욕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데이트하는 모습이 파파라치에게 찍히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다시 불거졌다.
이후 지난 3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커플 하이킹을 즐기는 모습이, 6월에는 아일랜드에서 진행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장을 찾은 조 알윈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팬들과 외신 모두 두 사람의 사이를 두 사람 모두 ‘비공식적인 연인관계’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열애에 대한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해당 사진과 함께 “나는 이날보다 더 행복하고 흥분했던 적이 없었다”는 글을 게재하며 두 사람의 함께 여행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로써 두 사람의 열애가 공개적으로 밝혀졌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2006년 싱글앨범 ‘팀 맥그로’로 데뷔한 이후 큰 인기를 얻으며 명실상부 미국 최고의 팝스타가 됐다. 특히 데뷔 이후 발매한 4장의 정규 앨범이 모두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2010년과 2016년 그래미상에서 ‘올해의 앨범’을 수상, 올해의 앨범을 2번 수상한 최초의 여가수가 됐다. 지난 5월에는 미국 내 콘서트 수익에서 역대 최고를 기록한 팝스타로 기록되기도 했다.
조 알윈은 영국 출신 배우. 지난해 이안 감독의 ‘빌리 린의
jwthe1104@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