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배윤정. 제공| MBC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유명 안무가 배윤정이 SNS 악플러들과의 현실 만남을 요청했던 사실을 털어놓는다.
오는 1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한영롱)는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특집으로 김완선, 이광기, 배윤정, 주호민 네 사람이 입담을 뽐낸다.
배윤정은 카라, 브라운아이드걸스, 걸스데이, EXID, 티아라 등의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걸그룹 안무를 연달아 히트시킨 안무가. 한 오디션 프로그램 안무 트레이너로 활약하며 독한 평가와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대중에게는 ‘쎈 이미지’로 각인돼 있다.
배윤정은 ‘라디오스타’ 녹화 초반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얘기하면서 쎈 이미지에는 이유가 있다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했다. 그녀는 자신이 처음 춤을 췄을 때 여자 댄서가 거의 없었던 사실을 밝히면서 자기방어를 위해 말 그대로 ‘쎈 언니’가 됐다고 고백한 것.
또한 그녀는 쎈 이미지를 극복하기 위해 쌍꺼풀 수술을 감행했음을 밝히면서 자신의 이미지를 극구 부인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배윤정은 강렬한 에피소드로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다름이 아니라 자신을 SNS상에서 공격하는 악플러들에게 직접 만나자고 한 사실을 고백한 것. 배윤정은 “얼굴 보고 얘기하자고~”라며 이같이 현실 만남을 제안하는 이유를 공개했는데, 자신의 메시지를 받은 악플러들의 반응을 전하는 등 그 결과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전해진다.
그런가 하면 배윤정은 갑자기 남자로 보인 ‘연하 남친’에 대해 얘기하면서 열애 사실을 고백할 예정. 또한 MC 김국진 덕분에 안무가로서 대히트를 쳤다며 현장에서 고마움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배윤정은 카라의 엉덩이춤부터 픽미(Pick me) 댄스까지 자신이 만든 걸그룹 포인
본인은 순하다고 느끼지만 쎈 이미지를 가져 고민인 배윤정의 매력이 만발한 모습은 오는 1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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