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사랑’ 윤소희의 예쁨이 폭발하는 교복샷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시청자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흥미진진한 전개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MBN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박찬율 연출/손은혜, 박세은 극본/김종학프로덕션 제작) 측은 14일(화) 윤소희(초홍 역)의 깜찍한 여고생 비주얼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녀의 사랑’에서 윤소희는 ‘국밥 배달 마녀’ 강초홍으로 분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마력을 잃고 급속도로 늙어가는 과정에서 대형 ‘도비 귀’ 모형을 쓴 코믹 분장, 블랙 마녀의 시크 다크한 모습까지 다양한 변신을 통해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독특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딩초홍’으로 변신한 윤소희가 늘씬한 자태를 뽐내며 핑크색 교복을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긴 생머리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청순하고 귀여운 미모를 돋보이게 하는데 실제 고등학생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사랑스럽고 풋풋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입가에 자동 미소를 짓게 한다.
그런 가운데 러블리한 비주얼과 달리 윤소희의 눈빛에 카리스마가 깃들여있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윤소희는 누군가를 향해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이고 있는데 당장이라도 마력을 소환할 듯 분노에 찬 모습인 것. 과연 고등학생 초홍이 이토록 분노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날 촬영에 앞서 윤소희는 오랜만에 입는 교복에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짓다가도 이내 고등학교 시절이 기억나듯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교복을 입고 무한 셀카 본능에 빠지는가 하면 옷 매무새를 만지작거리는 등 ‘고딩 본능’을 소환해내 촬영 스태프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 날 촬영은 극 중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고딩초홍’의 진면모를 보여야 하는 장면. 윤소희는 풋풋한 매력을 가감없이 발산하다가도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는 등 초홍의 극과 극 매력을
제작진은 “극 중 윤소희의 고등학교 시절이 첫 공개될 것”이라며 “상큼 발랄한 윤소희의 모습이 안방극장을 화사하게 빛낼 예정이니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한편 ‘마녀의 사랑’은 매주 수목 밤 11시 MBN을 통해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