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 7월 전자 발찌를 해제한 고영욱의 최근 근황이 포착됐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 취재진은 고영욱의 근황을 확인하기 위해 그의 자택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이웃 주민들과 인터뷰를 했다.
고영욱의 한 동네 주민은 “최근에 고영욱을 본 적이 있냐”는 물음에 “한 달 전에 본 것 같다. 나갈 때 보면 밤에 선글라스 끼고 마스크를 착용해 앞을 가리고 다닌다. 자기가 얼굴을 들고 동네에 다닐 수 있나? 못 다니지. 자전거로 움직인다든가 그런 것 같다. 차는 안 쓰는 것 같다. 차는 자기가 쇼핑이나 특별한 일 있을 때, 엄마하거 같이 갈 때나 움직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집 밖으로 나왔는데 고영욱이 서 있었다. 느낌이 ‘고영욱이네?’ 그러고 있는데 자기가 스스로 피하더라. 고영욱이 모자 쓰고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눈도 안 마주치더라”면서 목격담을 전했다.
이어 고영욱은 잠복한 취재진에 포착됐다. 한 여름인데도 깊게 눌러 쓴 벙거지 모자에 얼굴을 가린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오른쪽 팔뚝에 새겨진 문신 모양으로 봐 고영욱이 분명했다.
고영욱은 2013년 미성년
2015년 만기 출소한 고영욱은 “2년 반 동안 이곳에서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며 “이제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살겠다”고 밝혔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