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극 1위 `서른이지만`, 10% 육박 자체 최고 시청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월화극 1위를 굳건히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14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9.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회(9.1%)보다 0.6%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러블리 호러블리'는 1, 2부 각각 4.8%, 5.0%를 기록했다. MBC '사생결단 로맨스' 13, 14회는 각각 2.9%, 3.2% 시청률에 머물렀다.
'서른이지만 괜찮아'는 우진(양세종)이 서리(신혜선)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타인과 얽히는 것을 철저히 차단해왔던 삶에서 벗어나 서리에게 한 발짝 다가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우진이 서리 주변에서 남자들을 차단하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우진과 찬(안효섭 분)은 서리를 향한 마음을 각자의 방식으로 키우고 있지만 서로의 마음은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 사이 좋은 삼촌과 조카 사이에 서리가 자리잡아버린 상황에서 향후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이들의 로맨스가 어디를 향해 나아갈지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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