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술은 좋아하지 않지만 술자리는 마지막까지…노래방 가야 해”

↑ ‘섹션TV 연예통신’ 김서형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섹션TV 연예통신’ 김서형이 술자리를 마지막까지 함께 하는 이유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김서형의 인터뷰가 전파됐다.

이날 김서형은 “술은 즐기는 편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술자리를 꼭 앉아 있는 스타일이다. 알코올이 들어가면 사실 힘든데 마지막에는 꼭 노래방을 가지 않나”라며 술자리 마지막까지 있는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특별 출연한 것에 대해서는 “죽고 싶지 않았다. 아쉬움이 남은 캐릭터다. 특별출연이지만 잠을 못 잤다”고 말했다.

또 전 작품을 살펴보던 중 드라마 ‘파리의 여인’ 속 자신의 모습을 본 그는 “이 영상이 나갈 건가? 귀신이다 귀신”이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서형은 “그때 제 이름을 모르고 ‘박신양 전처’ 지나간다고 했다. 드라마가 워낙 잘됐다 보니 작은 역 조차 빛을 봤다”고 말했다.

드라마 ‘아내의 유혹’으로 전성기를 맞은 김서형은 “사람들이 화면과 실물이 다르다고 했다. 이렇게 유한데 왜 그렇게 독하냐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