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명수(인피니트 엘)가 태국에서의 첫 단독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1일 태국 방콕에서 'KIM MYUNG-SOO 1ST SOLO FANMEETING IN BANGKOK'이라는 타이틀로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현지 유력 매체들과의 기자회견을 갖고 태국 공식 방문도 알렸다.
그는 공연에서 오프닝 곡으로 드라마 ‘군주' OST ‘내가 아니라도 좋아’를 부르며 등장, 뜨거운 환호로 반겨주는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며 팬미팅을 시작했다.
방문 소감과 작품 이야기로 진솔한 토크를 이어가는 한편, 정성스럽게 준비한 태국어로 인사를 전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이날 김명수는 태국 팬들과 교감하기 위해 팬들의 질문을 받아 진행하는 포스트잇 이벤트와 'OX 게임' 코너 등을 마련했다. 또한 'No More', 'LOVE U LIKE U', ‘Talk n Talk’, '지난날' 등 다양한 라이브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명수는 하이터치까지 3시간에 가까운 시간 동안 팬 미팅 내내 다정하면서도 센스 넘치는 입담을 보여주며 현지 팬들의 마음
김명수는 팬 미팅 후 태국어로 “너무 재미있었고, 감사합니다. 태국에서 또 봐요, 사랑해요”라는 소감을 SNS에 남겨 팬사랑을 과시했다.
한편, 월드 팬미팅을 진행 중인 김명수는 태국에 이어 오는 9월 대만과 뉴욕에서도 팬미팅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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