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 조승우, 유재명과 세 번째 호흡에…"서른 작품 따라다닐 것" 폭소

↑ 유재명 /사진=스타투데이

유재명이 조승우와 ‘명당’에서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습니다.

오늘(13일) 오전 11시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명당’ 제작보고회가 열렸습니다.

박희곤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승우·지성·백윤식·김성균·문채원·유재명·이원근이 참석했습니다.

유재명은 조승우와 호흡에 대한 질문에 “세 번째 만남이다. 조승우 배우 캐릭터 모습을 보면 그 전과는 완전히 또 다른 케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승우 배우와 어떤 인연으로 이렇게 하게 됐는지 모르지만 잘 만들었고 재미있다”며 “현장에서든 일상에서든 좋은 친구다. 행복한 인연을 만났다. 앞으로도 저를 따라다니면 계속 같이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조승우는 “제가 너무 질척댔다. 서른 작품 정도 따라다닐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유재명과 조승우는 드라마 ‘비밀의 숲’ ‘라이프’에 이어 ‘명당’에서도 호흡을 맞췄습니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입니다.

'명당'은 9월 19일 개봉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