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박명수 “94년 더위 못 느낄 정도로 바빠, 그때가 가장 즐거웠다”

↑ '라디오쇼' 박명수. 사진| K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박명수가 데뷔 당시 인기를 회상했다.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올여름 불볕더위에 대해 청취자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역대 무더위 해로 뽑히는 94년도 더위를 언급하며, 박명수에게 그때 더위를 기억하냐고 물었다. 박명수는 “제가 93년도에 데뷔했다. 데뷔하자마자 스타덤에 올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래서 94년도에도 엄청 바쁘게 지냈다. 그래서 그 때가 더웠는지 잘 기억이 안 난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저는 93~94년도가 제일 즐거울 때였다”고 덧붙이며 전성기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11시부터 11시 57분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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