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이 공연 중 몰입이 깨졌던 해프닝에 대해서 입을 열였다.
11일 밤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정상훈이 과거 뮤지컬 공연 중에 겪었던 일에 대해 언급했다.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정상훈은 "내가 뮤지컬을 하다가 관객 때문에 노래를 못 부른 적이 있어. 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라고 문제를 냈다. 서장훈이 관객들이 지퍼가 열려 있다는 것을 알려줬다고 추측하자, 정상훈은 정답은 아니지만 실제로 그런 일도 있었다고 했다.
또 김영철이 "공연 중에 엄마가 울고 있었어"라고 하자, 정상훈은 그런 비슷한 일도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 극 중 어머니가 돌아가신 상황에 정상훈이 연신 엄마를 부르며 울부짖자, 공연을 보고 있던 정상훈 어머니가 "상훈아 엄마 여기 있다"라고 했다는 것. 하지만 형님들은 MSG 의혹을 제기했고, 정상훈은 바로 "미안합니다"라고 인정했다.
정답이 나오지 않자, 정상훈은 당시 어르신들이 단체 관람 온 상황이고, 그 중 한 분의 한 마디 때문에 감정이 완전히 깨졌다고 힌트를 줬다. 거기에 더해 당시 극 중 상황을 재연하며 노래를 부르기 직전에 웃음이 터졌다는 것을 암시했다. 정답은 민경훈이 맞혔고, 관객 한 명이 보다가 "놀구 있네"라고 했다는 것.
여기에 더해 정상훈은 또 다른 할머니 관객에 대한 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