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저스피드 이상민 김일중 사진=저스피드 |
11일 오후 방송되는 히스토리 ‘저스피드’에서는 시청자들에게 레이스의 묘미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던 명MC들의 경기가 펼쳐진다. 400m 코스를 정해진 초수에 가장 근접하게 들어오는 자가 승리하는 타임어택전에 이상민과 김일중이 직접 도전하는 것.
두 사람은 늘 플레이어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해설을 더하던 MC 자리에서 벗어나 서킷 위에서 운전대를 잡게 되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상민은 시작부터 자신만의 드라이빙 레서피(?)가 있다며 한껏 치솟은 어깨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와 한 팀을 이뤘던 유경욱은 “진짜 똑똑하다”며 존경의 눈빛을 발사, 현직 레이서마저 감탄하게 만든 그의 전략이 무엇이며 실전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상황.
특히 “열 번을 해도 열 번 이길 자신 있다”며 폭탄 발언을 던져 전직 지니어스인 그가 이번 타임어택전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하면 김일중 역시 그에 못지않은 허세를 부리며 도발을 감
오직 본인의 ‘촉’에 의지해야하는 이색적인 경기인 만큼 이상민과 김일중의 두뇌 풀가동을 기대케 하며, 과연 두 사람 중 누가 승리의 깃발을 쟁취하게 될 지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상승시키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