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한예슬이 의료사고 아픔을 딛고 첫 공식석상에 선 후 밝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한예슬은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굿모닝”이라는 인사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예슬이 지난 9일 공식석상에 서기 전 머리 손질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한예슬은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 수술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진다.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 것 같진 않다”는 글을 올려 의료사고를 당했음을 알렸다. 이후 팬들의 응원 속에 치료에 매진해온 한예슬은 SNS를 통해 “감사해요. 힘낼게요”라는 글 등으로 간간이 근황을 전해오다 이날 의료사고 후 처음 한 브랜드 행사를 통해 공식석상에 섰다.
한예슬은 팬들과의 만남에 앞서 설레는 듯한 모습으로 눈웃음을 지어 보는 이들을 기분 좋게 한다. 또한 블랙 슈트로 과감한 패션을 뽐낸 한예슬의 인형 미모가 빛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냥 바비 인형 자체”, “사람 맞나요”, “말도 안 돼..왜 이렇게 예뻐요”, “세상 혼자 사시네요”, “어제 아침 모습인가요? 너무 반가웠어요”,
한편, 한예슬은 오랫동안 함께한 매니저가 세운 소속사 파트너즈파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wjlee@mkinternet.com
사진|한예슬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