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배우 김희선과 13년 만에 드라마 촬영장에서 만났다.
홍석천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상 이쁜 김희선과 13년 만에 드라마에서 만나다”라는 글을 올렸다.
홍석천은 “권상우 연정훈과 함께 했던 #슬픈연가 이후 정말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만난 세젤예 희선이 #카메오 역이지만 장난치며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던 건 성격 좋은 희선이의 배려 때문이다”라고 오랜만의 촬영을 김희선 덕에 즐겁게 마쳤다고 알렸다. 이어 “뉴스에서 사이비교주가 많이 등장하길래 찍어본 컨셉 사진 ㅋㅋㅋ 사실은 종일 너무 더운 나머지 수건으로 몸을 가리고 손풍기로 몸을 말리는 중 #홍교주에 믿습니다 연발하는 희선 공주 ㅋㅋㅋㅋ 여전히 넘 예쁘다 ㅎㅎㅎ #나인룸 대박 나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건으로 몸을 덮고 있는 홍석천과 이를 바라보는 김희선의 모습이 담겼다.
김희선의 인형 같은 미모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끈다. 사이비교주 콘셉트의 홍석천은 당당한 표정으로 김희선에게 눈길도 주지 않아 웃음을 더한다.
한편, 김희선은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후속작 ‘나인룸’으로 오는 9월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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