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년손님' 권해성 / 사진='백년손님' 제공 |
'백년손님' 윤지민 남편 권해성이 범상치 않은 처가의 모습을 폭로해 화제입니다.
내일(11일) 방송하는 ‘SBS 백년손님’에는 배우 권해성이 출연, 아내 윤지민과 함께 처가에 결혼 승낙을 받으러 갔다 4박 5일 간 복숭아를 땄던 비화를 공개합니다다.
결혼 6년차 권해성은 "처가에 처음 인사드리러 갔을 때, 장인어른께서 작업복부터 주셨다. 아내와 사귄지 3개월 째 됐을 때인데, 그때부터 장인 장모님을 따라 복숭아밭에서 일을 했다. 작업은 4박 5일 동안 이어져 계속 일만 했다"라고 밝혀 스튜디오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성대현이 "나라면 6시간 만에 탈출했을 것이다"라고 말하자, 권해성은 "저희 장인어른 포스를 느끼면 그럴 생각도 사라진다"고 말해 더욱더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이후 MC 김원희가 "그렇게 일할 만큼 아내가 마음에 들었나?"라고 묻자, 권해성은 "아내와 장모님이 나를 따로 불러 '도망갈 생각 마라, 안 그러면 복숭아 밭에 묻어버리겠다'고 말했다"라고 고백해 이제까지 보지 못한 범상치 않은 처가임을 예상케
한편, 권해성 이야기를 듣던 MC 김원희는 "권해성 씨는 허점이 많은 사위인 것 같다. 이런 분이 강제 처가살이를 하면 좋을 것 같다"라며 다음 주 권해성의 실제 처가살이가 시작될 것임을 예고해 모두의 기대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한편, '백년손님'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SBS에서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