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상수, 김민희, 기주봉. 사진| 웨이보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홍상수, 김민희가 다정한 모습으로 로카르노영화제에서 포착됐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는 9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리고 있는 '제71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Locarno Festival 2018)'에 신작 '강변호텔'로 초청받아 동반 참석했다.
홍상수, 김민희는 이날도 다정한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 편안한 셔츠 차림의 홍상수 감독과 블루톤 원피스를 차려입은 김민희는 취재진 앞에서 손을 잡기도 하고 허리를 감싸안기도 하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이번 로카르노영화제 경쟁 부문에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영화 '강변호텔'은 한 중년 남성이 자신의 자녀와 두 명의 젊은 여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두 사람은 2015년 9월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촬영하며 만났으며 지난 2016년 6월 불륜설이 터진 이후 한동안 침묵을 지켜오다가 지난해 3월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한편, 제71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는 지난 1일 개막했으며 오는 11일까지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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