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재욱이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악마의 편집을 했다고 주장하며 아내 박세미와 하차를 알린 후,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공개했다.
김재욱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에 성우친구 성명씨 선글라스 선물 고마워요. 인증샷 좀 늦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선글라스를 낀 채 미소 짓고 있는 김재욱이 담겼다.
김재욱의 이 사진은 김재욱 박세미 부부가 8일 인스타그램에 MBC 예능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하차했다는 소식과 함께 “악마의 편집이다”라고 주장한 후 공개한 일상이라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재욱 박세미 부부는 지난 4월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파일럿 방송부터 6월 정규 방송까지 출연하며 논란을 몰고 다녔다. 방송에서 박세미가 만삭의 몸으로 시댁에서 일하는 모습, 임신중인 둘째가 아들이라고 딸이 있어야
한편, 김재욱 박세미 부부의 주장에 대해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제작진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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